구매 log : 줌 플라이 플라이니트 , 카이리 플라이트랩 2 EP
양주 LF 스퀘어에 입점한 나이키 팩토리에서 매장 확장으로 일부 품목 클리어런스 세일을 한다고 해서 갔다가 신발만 2켤레 샀다.
요즘 기록하는 것에 재미를 느끼다 보니 생전 안하던 구입 후기도 남겨본다. 그다지 쇼핑에 특기가 없어서 사는 물건도 별로 없고 전문적인 견해를 낼 만큼이 식견도 없지만 그냥 기억에 남길 겸 적어본다.
일단 2개 다 할인 폭이 크고 싸서 샀다. 러닝화는 지금 신는 것이 수명이 절만 즈음 한 것 같아서 구매, 농구화는 항상 여분이 필요하니 구매~
1. 나이키 줌 플라이 플라이니트 - 5만 중반에 구매
쿠션이 엄청나다. 이런 신발 처음 신어본다. 신고 달리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함을 못참고 밤에 바로 출격하였다. 스카이콩콩 타는 느낌이다. 나같은 달리기 초보가 신는 신발은 아닌것 같다. 잘못 산듯..
그래도 부상을 당할 것 같은 느낌은 들지 않아서 그냥 신기로 함. 일상화로 신기에는 너무 푹신하고 높다. 키높이 신발을 신으면 이런 느낌이 들겠구나 할 정도다.
요약
: 쿠션이 엄청나고 통통 튀는 느낌이라 약간 불안 불안, 달리기 이외의 용도로는 안신는 것이 좋겠다.
2. 나이키 카이리 플라이트랩 2 EP
일단 농구를 할 수 없다. 즉 살필요가 없다. 체육관이 모두 문을 닫은 코로나 상황에서 농구화 구매는 짐만 되는일.
하지만 보급형인 것을 감안해도 3만원도 채 안되는 가격에 신발을 팔고 있다면 사는게 정답인듯하여 그냥 구입.
개인적으로 농구화는 내발에 잘 맞는 것이 제일 중요하므로 빡세게 안뛰는 탓인지 요즘은 멀 신어도 그냥 다 비슷하다. 심지어 쿠션도 크게 따지지 않는다. 정말 점프도 많이 안뛰나보다.
신어보니 그냥 농구화다 좋은점, 나쁜점 잘 모르겠다. 체육관이나 좀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