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아이와 함께하는 독서 로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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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기록하기 feat. my sons
2번째 대출한 도서들이다 도서 명 : 반대의 놀라운 힘 나의 한마디 : 책이 주는 메세지는 분명하고 재미있다. 살아오는 동안 반대의견 하나 없이 잘 넘어간 일들 중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오류를 발생시킨일 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내 인생에 반대의견을 제시한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게 하는 책이다. 도서 명 : 화을 참을 수 없어 아이의 말 : 다 못 읽고 반납했어요. 재미가 없었다고 하네요. 도서 명 : 아홉살 성교육 사전 아이의 말 : 내 몸이 이렇구나 하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이게 왜 몸에 있는지 알게 되고 왜 털이 자라는지 알았다 합니다. 사춘기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답니다. 나의 한마디 : 아이가 스스로 골라온 책이다. 이런 것을 궁금해 하다니 다 키운 기분이 들..
2020.09.02 -
읽은 책 기록하기 feat. my sons
코로나로 한동안 문을 닫았던 동네도서관이 드디어 부분 개관을 다시 시작했다. 부분 개관은 열람실에서 책을 읽는등의 활동은 못하지만 책을 고르고 빌릴 수 있는 시간 정도는 입장이 가능한 수준인데 쉽게 책을 직접 도서관에 가서 빌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전 까지는 미리 신청하고 도서관 입구에서 받아오는 구조 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아들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을 대출하였다. 그리고 오늘 부터 10살된 큰 아이과 함께 빌린 책을 기록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아이의 숙제 노트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사진을 포함 하고 싶어서 요즘 나에게 가장 편한 티스토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거창하게 서평을 쓸 생각은 없고 그냥 단순하게 대출한 책들과 어떤 느낌이었는지 정도만 사진과 함께 남길 생각이다...
2020.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