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엑셀을 잘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생각해보자. 나는 직장 생활을 시작한 어느 순간 부터 엑셀 고수란 호칭을 들으면서 살아왔다. 대체 나의 어떤 면을 보고 잘한다고 평가 하는 것일까? "기능을 많이 알고 있다." 분명 다른 사람들 보다 기능을 많이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엑셀의 전기능을 모두 인지하고 잘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쓰는 기능만 쓴다. 그리고 이 기능들은 검색 몇 번이면 누구나 익힐 수 있는 것들이다. "손이 빠르다." 2003 버젼 부터 마우스에 손이 가는 일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단축키에 의존해서 일을 해온 덕에 단순 작업 속도가 매우 빠르다. 2007 이후로는 단축키(빠른 실행 도구 모음을 이용한) 사용이 더욱 편리해져서 보다 속도가 붙었다. 하지만 속도가 전부는 아니다..

발표 중에 슬라이드 간 이동이 필요한 경우는 늘상 발생되는 일이다. 그동안 어떻게 이문제를 해결해왔는가 하면... 하이퍼링크 삽입을 통해서 발표 중에 이동을 한다. 그리고 다시 돌아가는 하이퍼링크로 이동 전 위치로 돌아간다. 하지만 "슬라이드 확대/축소" 기능을 사용할 수 도 있다. "삽입>확대/축소>구역 확대/축소" 를 사용하면 해당 슬라이드의 이미지가 들어온다. 원하는 슬라이드를 드래그해서 이동 위치에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슬라이드 쇼를 하는 중에 해당 이동 할 슬라이드를 클릭하면 해당 슬라이드로 줌인 하면서 이동한다. 제법 그럴싸 합니다. 그리고 해당 구역의 슬라이드가 다 넘어가면 다시 줌 아웃 되면서 원래의 슬라이드로 돌아온다.

파워포인트로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몇십 장이 되어 버린다. 원하는 슬라이드를 찾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정리가 안되어 혼돈으로... 이럴 때 구역을 지정하여 전체 슬라이드를 정리하면 이런 낭비를 덜어내 버릴 수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홈>구역>구역 추가"로 구역을 삽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물론 슬라이드 목록에서 바로 삽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구역을 삽입하여 슬라이드를 나누어 놓으면 관리가 편해진다. 각 구역에 포함된 슬라이드들의 삭제, 이동에서부터 "확대/축소"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생키 다이어그램(Sankey Diagram)은 흐름(Flow) 다이어그램의 한 종류로서 그 화살표의 너비로 흐름의 양을 비율적으로 보여준다.주로 어떤 프로세스에서 에너지, 연료, 비용의 움직임을 시각화하는 데에 사용된다. 예를 들면, 지역이나 국가 간의 에너지, 연료의 거래를 표현하기에 적합하다.또한, 시스템 내에서 주된 이동이나 흐름을 시각적으로 강조하며 이는 어떤 항목의 기여도가 가장 높은지 찾는 데에 효과적이다."* 위키 백과 검색 결과 Sankey Diagram 은 Power BI 를 통해 '시각화' 란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다이어그램이다. *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찾은 그림 이것이 마음에 쏙 든 이유는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인데 , 내가 표현하고 싶은 건 " 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