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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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지말자. 사게하자!
파는 사람의 생각 반찬을 팔자. 이번엔 새로운 반찬 상품을 계약했으니 이벤트를 만들고 배너를 걸고 제휴를 하고, 또 어디에 광고를 하면 효율이 좋을까? 사게 하는 사람의 생각 반찬을 누가 사지? 그 사람들 어디 있어? 왜 사지? 더 사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안 사는 사람들은 왜 안 사지? 그 문제를 해결해주면 살까? 파는 사람을 팔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 사게 하는 사람은 사는 사람 마음에서 출발.... “마케터의 일 / 장인성 지음 ” 에서 나는 지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을까? 어느 마음을 가지고 얼마만큼 왔을까? 어느 쪽에 가까울까?
2021.05.22 -
호찜이
가족 간식과 아침대용으로 호빵을 즐겨 먹는데 전자렌지에 데워서 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 물통에 물을 넣고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끝. 한 개씩 해야 하는 것은 좀 아쉬운점... 그리고 꺼낼때 뜨거우므로 조심해야 한다. 이제 호빵을 위해 찜기를 꺼낼 필요없다. 만족~
2021.01.30 -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Nike Air Zoom Pegasus 37
런닝화를 샀다. 나이키 아울렛에 2만원 쿠폰이 생겨서 모처럼 비교적 신상 축에 속하는 신발을 구입했다. 줌 페가수스 시리즈는 달리기 초보들에게 가장 무난한 신발이라 여러 게시판이나 유투버들에게 소개되는 시리즈라 가벼운 조깅을 즐기는 나에게 적합해 보여서 구매. 유투브의 신발 후기 올라온것을 보면 줌 페가수스 37 대체로 혹평이다. 그러나 한달에 100km도 안뛰는 나에게는 ^^;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아직 올해는 조깅을 쉬고 있다. 심장 건강을 위한다는 핑계로 늦잠으로 일관하고 있는 2021년이다. 어서 신고 나가서 뛰어봐야 할텐데 ... 올해는 일주일에 평균 30km 씩만 뛰었으면 좋겠다... Nike Air Zoom Pegasus 37
2021.01.12 -
나보다 먼저 일어나는 아이들
오늘 아이들이 먼저 일어났다. 6시 20분. 겨울이라 아직 해가 뜨지도 않은 시간에 10살,7살 두아들이 먼저 하루를 시작했다. 엄마 아빠가 아직 단잠을 자고 요 녀석들은 무엇을 하려고 이 시간에 일어났을까? 계기 코로나 일상에 적응 하는 초기인 지난 4월 나는 아이들과 약속을 한가지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 전까지 게임이던 TV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학교와 유치원을 가지 않으면서 매일 늦잠을 자는 아이들을 일찍 깨우고 싶은 마음에 한 약속인데 이렇게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올 줄은 몰랐다. 10살인 큰애는 6시반에 알람을 맞추고 동생을 깨워 게임을 하고 유튜브를 본다. 엄마,아빠 간섭이 없는 진정한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지난 8개월 동안 우리 큰 ..
2021.01.01 -
[슈퍼차지 파워BI] 데이터 모델링 이란?
슈퍼차지 파워BI를 1회독 완료 하였네요.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보자마자 바로 써먹은 Case도 있고요. 아주 난이도가 있는 책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 DAX를 접하는 사람도 예제를 따라하며 익힐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필터 컨텍스트' 관련 부분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 SQLBI 사이트의 강의를 통해 배웠던 개념을 다시 복습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종종 책에서 정리 해 놓은 개념들을 정리 하고 싶을때 마다 꺼내서 포스팅 하며 익혀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먼저 오늘은 책의 1장에 나오는 "데이터 모델링 이란" 설명 부분을 발췌하여 정리합니다. 파워 Bl에서 시용하는 데이터 모델링 엔진은 엑셀의 파워 피벗과 동일하다. 데이터 모델링은 IT나 Bl 전문가의 영역이기 때..
2020.11.18 -
지금 나의 학습에 관하여
무엇으든 체계적으로 학습해 본것이 언제가 마지막이었을까요? CPIM 자격 시험을 대비하여 회사 사무실에서 혼자 공부하던 2012년 여름이었던 것 같네요. 8년이란 시간동안 책상 앞에서 학습할 목차를 정하고 손으로 노트를 하면서 익혀 본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이죠. 항상 시작하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살아온 8년이 아닐까 합니다. 나이가 어느덧 40이 넘고 큰아이의 나이가 두자릿수를 넘기는 시점에 많은 생각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계속 되고 있고요. 언제 이 글을 읽을 지는 모르지만 그동안 멈춰있던 학습을 다시 시작하는 출사표를 남긴다는 각오로 삶의 변화를 맞이하려 합니다. 한글자, 한글자 적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마치 이제 막 달리기에 취미를 갖게된 올 봄의 내가 1km를 뛰는 것에도 숨이 차서 힘들..
2020.10.23